구리시, 공공기관 내 ‘양심양산’ 대여소 운영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3/06/26 [17:25]

구리시, 공공기관 내 ‘양심양산’ 대여소 운영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3/06/26 [17:25]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구리시는 여름철 온열질환 발생 예방을 위해 6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구리시청 본관 입구 등 공공기관 16곳에서 ‘양심양산’대여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내 양심양산 대여소는 구리시청, 여성행복센터, 8개 동 행정복지센터, 토평도서관, 인창도서관, 청소년수련관, 멀티스포츠센터, 인창문화센터, 보건소 등이다.

 

공공기관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양심양산을 대여할 수 있으며, 햇볕이 내리쬐는 무더위뿐만 아니라 비가 올 때도 우산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양산을 쓰는 경우 직사광선과 자외선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차단하고 주변 온도보다 7℃ 정도 낮아지는 효과가 있어 온열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양심양산 대여소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철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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