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백옥쌀 우수관리 생산 재배지 심사

지난 21일 시작해 다음달 18일까지 진행… 합격 판정 이후 10월 수매

김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23/08/24 [10:48]

용인특례시, 백옥쌀 우수관리 생산 재배지 심사

지난 21일 시작해 다음달 18일까지 진행… 합격 판정 이후 10월 수매

김현진 기자 | 입력 : 2023/08/24 [10:48]

 

 

[모닝투데이=김현진 기자] 용인특례시가 백옥쌀 GAP(농산물우수관리) 생산단지 재배지 심사를 지난 21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2007년부터 올해까지 17년 동안 백옥쌀 GAP 생산단지를 조성해 육성하고 있다. 현재 처인구 이동읍·남사읍·원삼면·백암면 일원의 774농가(1019㏊)가 GAP 인증 백옥쌀을 생산하고 있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와 농협, 생산단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18개 조 32명의 심사원이 두 차례에걸쳐 심사를 진행한다. 29일까지 진행하는 1차 심사에서는 재배 필지의 품종 등을 확인한다.

 

다음 달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하는 2차 심사에서는 벼 쓰러짐, 잡초, 병해충 발생 등을 확인하고, 심사 결과 합격 여부를 판단해 농가에 통보한다. 합격한 곳에서 생산된 쌀은 10월 용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RPC)에서 수매한다.

 

시 관계자는 “우량원료곡 생산과 수확 후 관리를 통해 품질과 안정성을 보장하고농업인 소득향상,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백옥쌀 GAP 재배지 심사를 진행한다”며 “쌀 소비가 감소하는 시대에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백옥쌀을 공급하기 위해 매년 재배심사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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