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김현진 기자] 성남시는 오는 12월 4일까지 최대 100만원의 어학·자격증 시험 응시료와 학원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는 ‘미취업 청년 지원사업(ALL-Pass)’ 신청을 받는다.
앞선 상반기(6월 1일~7월 31일)에 이은 하반기 접수절차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34세 이하(1988.1.2~2004. 12. 31)의 모든 미취업 청년이며, 올해 1월 1일 이후 관련 시험 응시 또는 수강자가 해당한다.
지원금 지급 분야는 ▲토익, 토플, 중국어, 일본어 등 11종의 어학 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전산 세무회계, 한식 조리, 미용, 간호 등 880종의 국가공인자격증이다.
최대 지원금 내에서 응시나 수강 횟수에 제한 없이 생애 한번 지원하며, 학원 수강료는 온·오프라인 수업 구분 없이 지원한다.
다만, 저소득·자립준비·취업애로 청년은 최대 100만원을 지원받은 뒤 다음 연도에 연속 신청하면 1회 추가해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지원금을 신청하려면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인 ‘잡아바 어플라이(http://apply.jobaba.net)’를 통해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응시·수강확인서, 결제 영수증 등의 증빙자료와 통장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유사 사업 중복지원 여부 등을 확인한 뒤 오는 11월 30일, 12월 26일 2회에 걸쳐 대상자에게 자격증 시험 응시료와 학원 수강료를 계좌 입금한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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