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소통 1박 2일’은 지역 주민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지역의현안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마을회관에서 숙박하며 소통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날 주광덕 시장은 관계 공무원 및 조안면 주민들과 함께 원주지방환경청의북한강 하천기본계획 변경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송촌리 지역의 딸기 농가 일대를 방문했다.
농민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한 주광덕 시장은 ▲국도 45호선 숭상이 아닌 하천변최소 높이로 제방 설치 요청 ▲팔당댐 홍수제어 역할 반영 건의 ▲조안면 농민의생계를 위협하는 사업 전면 재검토 등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에서도 주민들과 협력해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임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 주광덕 시장은 관계 공무원과 함께 송촌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송촌1리 김재열 이장 및 송촌2리 이재석 이장을 비롯한 김기준 주민통합협의회 위원장, 이종실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장은호 조안면 이장협의회장, 이경호 조안면 체육회장 등 40여 명의 주민과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농산물판매대 설치 ▲유기농 농가 지원 등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주시장은 “딸기 농가를 비롯한 송촌리 지역 농가의 주민들이 주신 고견들을 잘 검토해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라며 “특히, 주민의 생계 보호를 위해 불합리한 하천구역 편입이 재검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심소통 1박 2일’은 2022년 수동면, 조안면, 별내면, 진접읍에 이어 2023년오남읍, 화도읍, 수동면을 차례로 방문해 진행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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