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내년도 일일 명예시장 100명 공모

소통행정·4차산업·맞춤복지·교통허브·그린도시 5개 분야

김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23/11/23 [09:19]

성남시, 내년도 일일 명예시장 100명 공모

소통행정·4차산업·맞춤복지·교통허브·그린도시 5개 분야

김현진 기자 | 입력 : 2023/11/23 [09:19]

▲ 일일 명예시장 김안웅 씨가 10월 17일 범죄·사고 예방을 위한 경찰 연계 CCTV 모니터링에 관한 정책제언 중이다     

 

[모닝투데이=김현진 기자] 성남시는 내년도에 일일 명예시장으로 활동할 시민 100명을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은 소통행정, 4차산업, 맞춤복지, 교통허브, 그린도시 등 5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선발되면 내년 1월~11월 사이에 일일 명예시장으로 위촉돼 분야별 주요 업무 청취, 관련 부서 시설과 사업장 방문, 각종 회의와 행사 참석 등의 시정 활동을 하게 된다. 

 

현장에서 관계 공무원, 시민을 만나 성남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들어 해당 분야 정책을 제언하는 활동도 한다. 

 

명예시장 참여 자격은 시정 운영에 관심이 많은 18세 이상의 성남시민이다.

 

참여하려면 일일 명예시장 신청서(성남시 홈페이지→고시공고)와 개인정보동의서를 작성해 기한 내 성남시청 6층 자치행정과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담당자 이메일(auiw12@korea.kr)이나 팩스(031-729-2289)로 보내도 된다. 

 

성남시는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해 시 주요 정책 시행 과정에 발전적인 의견을 담으려고 이 제도를 도입했다.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일일 명예시장으로 활동한 77명은 성남시에 113건의 정책제언을 했다.

 

제언 중 초기 청년들의 비전 프로그램 운영, 시내 교량 점검 진행 상황 지속 안내, 범죄·사고 예방을 위한 경찰 연계 CCTV 모니터링 등 107건은 시정에 반영했다. 

 

나머지 6건은 제도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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