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시흥시가 오는 12월 10일까지 찾아가는 골목상권 소상공인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선착순으로 참여업체를 모집해 점포별로 추진된다. 특히 가게를 비울 수 없는 소상인들을 위해 해당 매장에 전문가가 방문해, 점포별 개별 상황을 고려한 1대1 현장 맞춤 실전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점포에 적합한 마케팅과 구매 전환율을 높이는 방법 ▲스마트폰을 활용한 제품 사진 및 영상 촬영법 ▲포털사이트 스마트 플레이스 상위노출 전략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내용과 유용한 팁을 제공한다.
교육 참여자는 “1인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모든 것을 혼자 해결해야 하는 부담감과 불안감이 컸는데, 전문가와 함께 고민하고 실제로 해보며 스마트 플레이스가 상위로 올라온 걸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길을 헤매는 이에게 지도 읽는 법을 알려주신 것처럼 두려움이 용기로 바뀌었다”라고 교육 소감을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온라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 경쟁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참여도 및 성과에 따라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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