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 취약계층 지원 및 환경보호 활동 등 한국마사회 광명지사 공모사업 성황리에 마무리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이 한국마사회 기부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한 취약계층 지원 및 환경보호 활동 3개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6월 ▲우리마을 그린실천가 ▲봉사하는 청소년 따봉(봉봉) ▲우리 동네 자원재생활동가 ‘리부트(RE:BOOT)’ 등 3개 사업이 한국마사회 기부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되며 1,000만 원을 지원받아 11월까지 사업을 진행했다.
‘우리마을 그린실천가’는 환경문제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들이 양말 목공예 강사 양성 과정을 매개로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 실천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그린삭스 동아리를 결성하여 지역의 다양한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 활동을 펼쳤다.
‘봉사하는 청소년 따봉(봉봉)’은 청소년들이 한 달에 한 번 어르신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사회적 지지망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의 사회성 발달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세대 간 교류를 통해 사회적 공동체를 형성하는 효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우리 동네 자원재생활동가, 리부트(RE:BOOT)’는 폐지수집 노인을 ‘자원재생활동가’로 재정의하고, 이들이 불안한 노동환경 속에 고립되지 않도록 돕는 사업이다. 3개년 사업으로 기획되었으며 1년 차에는 온누리상품권 지원 등 기초 생계유지 및 관계 형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내년에도 유의미한 활동들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주민을 발굴해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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