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2023년 3차 농민기본소득 지급 확정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3/12/13 [17:11]

남양주시, 2023년 3차 농민기본소득 지급 확정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3/12/13 [17:11]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관내 농업인에게 2023년 3차 농민 기본소득지급하기 위한 시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농민의 기본권 보장 및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보상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 농민기본소득 제도를도입해 지난 9월 최대 45만 원(월 5만 원기준)을 지급했다.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은 남양주시에 연속 2년(합산 5년) 이상 주소를 두고, 관내에소재한 농지(연접 시․군 포함)에서 1년 이상 실제 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농민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자, 공익직불금 부정수급자, 청년기본소득 지원 대상자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따라, 시는 3차까지의 누계 신청자 5,864명에 대한 지급요건 확인 및 지원 대상자 결정을 위해 농민기본소득 남양주시 위원회를 개최해 관내 농업인 5,635명에게 지급 결정을 확정하고, 이달 18일부터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남양주사랑상품권(지역화폐카드)으로 수령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다만, 지원 제외자가 이의신청서 및 소명 자료를 관할 읍․면․동 사무소에 제출 하는 경우 위원회에서 재심의해 지급 여부를 재확정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이 앞으로도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많은 농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