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안산시는 지난 13일 ‘2023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올 한해 펼친 사업성과를 공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와~스타디움 내 마이어스에서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및 실무협의체 위원, 실무분과위원, 사회복지 민·관 종사자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사회 복지증진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적극 참여한 우수위원 표창 ▲올 한해 사업내용이 담긴 동영상 시청 ▲활동사례 및 소감발표 ▲내년도 사업계획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박영혜 민간위원장은 “올 한해와 같이 내년에도 더욱 내실 있는 활동을 통해 시민 삶의 질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한 해 동안 헌신과 열정으로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큰 역할을 해주신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미래가 기대되는 복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중심의 사회복지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복지문제 등의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구성된 민·관 협력 기구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협의체는 안산지역에 필요한 사회보장 계획을 수립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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