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연은 지난 11월 22일 구리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된 1회차 공연에 이은 2차 공연으로,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브릿지온 앙상블’팀이 ‘미녀와 야수’, ‘BTS 퍼미션’ 등 다양한 분야의 노래를 연주하며 장애인 가족들에게 위로와 공감, 소망을 전달하고, 자녀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세상과 소통하는 경험 등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가 올해 3월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면서 오늘과 같은 힐링콘서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구리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는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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