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 광명시가 2023년 경기도 시‧군 도시재생분야 업무평가에서 기관 표창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원도심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도시재생사업 추진현황을 평가한다. 올해는 ▲도시재생 제도 운영 및 개선 ▲주민 갈등 해소 및 역량강화 ▲도시재생 업무수행도 ▲도시재생 적극행정 등 도시재생사업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광명시는 올해 6월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도비 4억 4천만 원을 확보했고, 천안(충남), 익산(전북)에서 개최된 도시재창조 한마당 및 도시혁신산업박람회에 참여하여 시의 도시재생사업 성과를 적극 홍보했다. 또한 빈집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국토교통부 및 경기도에 도시재생 관련 제도개선 의견을 제출하는 등 다방면에서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쇠퇴하는 원도심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체계적인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간 균형발전을 이루며 시민 만족도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2018년부터 너부대, 새터마을, 광명3동에서 주민들과 함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원도심의 정주 여건 개선 및 주민협의체를 중심으로 하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향후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활발히 일어나는 광명의 특성에 맞춰 도시관리 차원의 도시재생이 이뤄지는 ‘상생의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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