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잠실 20분대…별내선 개통으로 편리한 교통망 확충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3/12/28 [14:23]

구리~잠실 20분대…별내선 개통으로 편리한 교통망 확충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3/12/28 [14:23]

▲ 정례 브리핑을 진행하는 여호현 도시개발사업단장/구리시 제공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구리시는 28일 오전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2023년 12월 4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여호현 도시개발사업단장이 발표자로 나서 내년 6월 말에 개통하는 별내선에 대해 설명했다.

 

여호현 단장은 “개통 예정인 별내선을 이용하면 구리에서 잠실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라며, “출퇴근 시간 배차간격은 4~5분간격이고이외에는 8분 간격으로 운행함에 따라 시민들의 출퇴근길이 편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별내선의 원활한 개통을 위해 지난 20일 경기도와 함께 구리시 구간에있는3개 역사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에서는 시험 운행차량 탑승을 통해이용객 접근 편의성과 역사 편의시설 안전상태 등을 확인했다.

 

한편 토평2지구 신규 택지 개발에 따른 교통 개선 대책으로는 (가칭)토평역 GTX 신규 노선 정차, 갈매권역 GTX-B 갈매역 정차, 지하철 6호선 연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철도 교통망 확충을 통한 시민들의 출퇴근 교통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대중교통은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있도록 시설물에 대한 안전성을 철저하게 검증해야 한다”라며, “경기도 등 관련기관과 함께 협력하여 예정대로 내년 6월 말 별내선이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별내선 공정률은 97%로 시설 공사를 완료하고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거쳐 내년 6월 말에 개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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