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24년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참여 청년 모집청년들에게 전문심리상담을 제공하고, 상담 비용 일부 지원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에 참여할 만 19~34세 청년 40명을 12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은 심리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전문심리상담을 제공하고, 상담 비용을 일부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일반적인 심리 문제를 겪고 있으나 부담감 없이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를 받길 원하는 A형과 자립준비청년·보호연장아동, 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자 등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상담이 필요한 B형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3개월간 총 10회에 걸쳐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사회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한다.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는 주된 문제와 욕구를 파악하는 사전‧사후검사,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일대일 원칙), 종결 상담 등으로 이뤄진다.
상담이 종료된 후 상담자가 추가 서비스 제공이 필요한지 판단해 최대 12개월까지 상담을 연장할 수 있다.
상담 1회당 본인이 부담해야 할 비용은 A형 6000원, B형 7000원이다. 자립준비청년, 보호연장아동은 유형에 상관없이 본인부담금이 면제된다.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1990년 1월 1일~2005년 12월 31일 출생자)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1순위는 자립준비청년·보호연장아동, 2순위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의뢰 청년, 3순위는 일반청년이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에서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을 검색해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1월 12일부터 18일까지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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