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가 정부3.0 추진을 위한 보고회를 지난 16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과제별 담당자들이 미비사항에 대한 보완점을 마련하는 등 정부3.0 추진성과 제고를 위한 세부 실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그동안 안양시는 정부3.0 전담 직원을 배치하고, 투명한 정부, 유능한 정부, 서비스 정부 3대 핵심전략에 따른 정책 23개를 발굴하여 추진해 왔다.

특히, 국민 개개인 중심으로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양방향의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통한 투명한 정부를 구현하기 사업에 대한 정책실명제를 실시 홈페이지에 게시했으며, 재정공시를 통해 지방재정의 투명성 확보했고, 정보의 사전공개를 통해 정책의 투명한 집행과 국민의 알권리 충족에 충실하게 접근하는 등 정부 3.0 추진 역량을 강화해 왔다.

또한, 경찰, 소방, 군부대와 연계한 민관협치를 통해 범죄 예방 시스템을 강화해 CCTV구축을 통한 실시간 범인검거를 통한 범죄예방활동에도 적극 대응하는 등 협업행정의 완성도를 높였다.

아울러, 노년의 평생학습인「그린 나레사업을 전개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노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열린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맞춤형 잡(job)매칭 사업을 통해 수요자에게 맞는 일자리 매칭 사업을 적극 전개해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향하고, 스마트폰과 CCTV를 연계한 맞춤형 안전 도우미서비스를 통해 민․관․경이 협력하여 범죄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안전서비스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 정부 구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안양시 관계자는 강력하고 적극적인 정부3.0 추진을 위해 협업과 공유를 통해 시민들이 변화를 피부로 과제를 수시 점검·발굴하고, 벤치마킹투어, 교육홍보 강화을 통해 정부3.0 추진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