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나 혼자 산다’전현무와 한혜진의 달달한 모습이 방송을 탔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원들의 경주 여행기가 그려졌다. 방송에서 ‘전현무’와 ‘한혜진’은 회원들의 눈치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닭살 돋는 남다른 애정표현으로 회원들의 비난과 부러움을 함께 샀다. 특히, 이날 한헤진이 전현무의 옷매무새를 만져주는 장면에서 다른 멤버들이 “둘이 신혼여행 온거냐”며 놀리기도 했다. 둘의 달달한 애정행각은 식당에서도 계속됐다. 멤버들은 한혜진에게 ‘전현무’를 갖고 3행시를 요구했고 한혜진은 “전현무가 사귀자고 해서, 현재까지 사귀고 있는데, 무리수인가?”라고 답했다. 이어 전현무도 “한혜진과 사귀면서, 혜혜(?) 거리고 살았는데, 진짜 헤헤거리게 되네”라며 서로의 마음을 주고받았다. 전현무와 한혜진이 퀴즈 정답을 독식하며 ‘부부사기단’으로 의심을 받기도 했다. 첨성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전현무가 ‘첨성대’의 돌에 대한 재질을 묻는 퀴즈를 내자 이시언이 제일먼저 “화강암”이라 외치고 이어 한혜진이 “현무암”이라고 답하며 미소를 지었다. 그러자 이시언이 전현무의 팔을 들어보이며 “이게 현무암”이라고 말해 웃음바다가 됐다. 결국 한혜진이 “화강암”을 다시 외쳤고 전현무는 이시언의 대답은 무시하고 한혜진에게 정답을 주는 비리를 저질렀다. 전현무는 마지막 문제에서 ‘첨성대 창문의 방향’을 물었고 회원들이 동, 서, 남, 북 다 외치자 당황한 전현무가 한혜진을 바라보고 입모양으로 ‘남쪽’이라며 웅얼거렸다. 눈치 빠른 박나래가 “남쪽”이라고 외쳤지만 전현무는 아랑곳 하지 않고 “뭐라고?”라고 하자 한혜진이 “남쪽”이라며 대답하자 전현무가 한혜진을 가리키며 “정답!”이라고 외쳐 회원들의 야유를 받았다. 한편, 자신을 부부사기단 최초 피해자라 칭한 박나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가족끼리 해먹는 게 이렇게 무서운 거예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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