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 광주시는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추진한 2024년 신혼부부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신혼부부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해 추진된 광주시 주거복지 정책사업으로 신혼부부가 금융권에서 전‧월세 자금의 용도로 받은 대출잔액의 1%~1.5% 이내 이자를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가구당 최대 100만원 50가구를 지원할 계획으로 2주간 접수받았으며 배점 순위에 따라 우선순위를 선정한 결과 총 53가구를 선정해 지원을 완료했다.
지난 2021년 조례 제정을 통해 4년간 시행 중인 이번 사업은 올해 목표보다 2배 이상인 116가구가 신청할 만큼 관심과 만족도가 높으며 광주시 거주 신혼부부 주거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이 사업은 광주시 청년 주거정책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특화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신혼부부의 주거복지 욕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예산 증액 등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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