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 남양주풍양보건소(소장 이정미)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돌봄을 교육하여 치매가족 및 보호자의 부양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4년 가족교실’을 운영한다.
‘2024년 가족교실’은 치매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을 진행하는 8회차 기본과정 <헤아림> 2기와 가족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역량강화에 중점을 둔 4회차 심화과정 <일상의 회복> 2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헤아림> 1기는 지난달 7일부터 28일까지 치매안심센터 진접본소에서 가족교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환자의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상담 및 돌봄부담 분석 ▲치매 바로알기 교육 ▲돌봄 중 문제행동 대처방안 ▲간병부담 완화 활동 등 체계적이면서 구체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또한 가족 및 보호자들의 돌봄스트레스 완화와 정서적 지지를 위해 힐링 프로그램과 자조 모임을 통한 가족들간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이번 가족교실을 통해 치매에 대한 정보와 돌봄 기술을 제공하여, 가족 및 보호자들의 돌봄 부담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족교실 <헤아림> 2기는 오는 18일부터 치매안심센터 별내분소에서 매주 목요일 진행되며 방문과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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