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시 장안구보건소가 정신재활시설 이용자의 질병 감염을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수원시 정신재활시설 중 이용 시설에 등록된 정신질환자 188명이 대상이다. 건강검진은 4월 23일부터 5월 23일까지 장안구보건소에서 진행된다.
검사 항목은 흉부 X-ray, CBC(일반혈액검사), 간기능검사 2종, 소변검사 4종, 지질검사 4종, 혈당검사(공복), AIDS(에이즈), 매독 등 8개 항목이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경제적·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신재활시설 이용자들이 무료 건강검진 대상”이라며 “소외 계층의 건강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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