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오늘 라베했어’ 전현무와 김국진이 11년 만에 예능에서 재회했다.
5월 7일 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가 첫 방송됐다. ‘나 오늘 라베했어’는 초보 골퍼 전현무와 권은비가 골프 일타강사 김국진과 문정현 프로를 만나 라베(라이프타임 베스트 스코어) 100타의 벽을 깨기 위해 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리얼리티이다. 베일 벗은 ‘나 오늘 라베했어’는 4인 멤버들의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빛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완벽하게 충족시켰다.
이날 전현무는 인생멘토 김국진을 골프 스승으로 모시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여자친구에게도 이벤트를 해 준 적 없다는 전현무는 김국진의 취향저격 메뉴들을 요리하고 케이크까지 직접 주문, 제작했다. 김국진은 아끼는 동생 전현무의 노력에 감동, 소식좌임에도 감자전을 폭풍흡입해 웃음을 줬다.
이 과정에서 전현무와 김국진의 끈끈한 우정이 빛났다. 김국진은 “전현무를 친동생처럼 생각한다”라며 “전현무가 나오는 방송은 다 챙겨본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도 “김국진은 인생멘토이자 스승”이라며 “가족보다 편하다”라고 했다. 전현무는 마음으로 의지하는 김국진에게 "우리는 오늘부터 1일이다. 형님이 안 받아 주시면 골프 안 할 것"이라고 했다. 김국진은 흔쾌히 전현무의 골프 스승이 되어 주기로 했다.
본격적으로 필드에 나가기 전 전현무는 골프여신 문정현 프로를 만나 레슨을 받았다. 키즈반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굴욕을 맛봤지만, 전현무는 골프의 흥미를 잃게 했던 과거 트라우마를 극복했다. 그리고 찾아온 ‘나 오늘 라베했어’ 첫 라운딩 데이. 전현무와 함께 경쟁을 펼칠 초보 골퍼 권은비가 등장했다. 놀랍도록 비슷한 실력을 가진 전현무와 권은비는 시작부터 치열한 신경전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드디어 시작된 첫 라운딩. 김국진은 특유의 다정함과 섬세함으로 전현무와 권은비에게 용기를 북돋았다. 두 사람이 좌절할 때마다 “누구나 똑같은 경험을 한다”라며 “그럼에도 권은비는 피니시를 잡고, 전현무는 공을 맞히는 재주가 있다”라고 칭찬했다. 중간중간 “난 행복해!”라며 유쾌한 분위기도 이끌었다. 문정현 프로 역시 “잘했어요!”라며 끝없는 칭찬으로 두 사람에게 힘을 줬다.
‘나 오늘 라베했어’ 첫 방송은 ‘전무후무 명랑클럽의 탄생’ 그 자체였다. 골프는 초보지만 전현무와 권은비는 기죽지 않고 웃음도 잃지 않았다. 이들의 스승으로 나선 김국진과 문정현 프로 역시 명랑한 웃음으로 즐거움을 이끌어냈고, 전현무와 권은비가 골프에 흥미를 붙일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많은 시청자들이 진입장벽 없이 ‘나 오늘 라베했어’를 즐길 수 있었다. 무엇보다 예능에서 11년 만에 재회한 전현무와 김국진의 끈끈한 우정과 케미가 빛나며 편안한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나 오늘 라베했어’ 2회 예고에서는 골프 초보 전현무와 권은비와 대결을 펼칠 경쟁자로 김광규와 윤성빈의 등장이 공개됐다. 우당탕탕 좌충우돌 명랑클럽 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 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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