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정연구원, 오는 30일 경인행정학회 특별세션 개최

2023 수원서베이 확산을 위한 발제와 토론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5/28 [18:39]

수원시정연구원, 오는 30일 경인행정학회 특별세션 개최

2023 수원서베이 확산을 위한 발제와 토론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4/05/28 [18:39]

▲ 2024 경인행정학회 춘계학술대회 홍보물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인구 100만 특례시 연구원 중 최초로 서베이 조사를 시작한 수원시정연구원이 30일 경인행정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성과확산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수원시정연구원은 오는 30일 한경대 안성캠퍼스 인문사회관 314호에서 ‘기초자치단체 수준에서 조사 통계 구축의 함의’라는 주제로 경인행정학회 특별세션을 운영한다.

 

이날 발표에는 정재진 수원시정연구원 데이터분석센터장의 ‘근거기반 정책 지원을 위한 대안으로서 데이터 분석’과 박민진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의 ‘2023 수원서베이를 통해 본 수원시민의 특성’, 그리고 김도훈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의 ‘2023 수원서베이를 통해 본 수원시 교통 및 통행환경 특성’ 등의 주제가 각각 발표된다.

 

이어 종합토론에는 변미리 서울연구원 포용도시본부장이 좌장을 맡고, 데이터기반 정책지원을 위한 통계구축 및 조사연구를 수행한 수원시정연구원 사례에 대해 김정화 경기대학교 교수, 윤건 한신대학교 교수, 이지은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최규희 수원시 스마트도시과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2023 수원서베이’는 수원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시민의 삶과 실태, 소속감 및 이주계획, 수원시정 인식 및 기대사항 등 총 211개 문항에 대해 조사하였다. 수원시정연구원은 데이터기반의 정책수립을 위해 지난해 7월 데이터분석센터를 설치했다. 데이터분석센터는 ▲수원서베이 ▲수원시민패널조사 ▲수원시 도시정책지표 등의 고도화 과정을 거쳐 시민 만족 정책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은 “기초지자체는 각종 통계데이터 구축에 여러 가지 제약이 많았다”며 “숫자로 증명할 수 있는 데이터, 신뢰받는 데이터 기반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