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2024년 집중안전점검에 드론 활용으로 안전사각지대 해소

30일 영흥푸르지오 공사현장, 서복공심돈, 화서문 점검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5/31 [00:15]

수원특례시, 2024년 집중안전점검에 드론 활용으로 안전사각지대 해소

30일 영흥푸르지오 공사현장, 서복공심돈, 화서문 점검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4/05/31 [00:15]

▲ 서북공심돈에서 드론을 활용해 안전점검을 진행하는 모습/수원시 제공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특례시가 '2024년 집중안전점검기간을 맞아 드론을 활용한 건축·토목 분야 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했다.

 

30일 영흥푸르지오 공사현장(영통구 망포동 234-7번지), 서북공심돈화서문을 점검했다드론을 활용한 이날 점검에서 건축물의 구조적 안전성을 확인하는 것뿐만 아니라흙막이 시설의 적정성타워크레인 연결부위의 탈락 여부주요 구조부의 균열·손상 상태 확인제방의 유실 여부 등을 확인했다.

 

점검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과 담당 부서장스마트도시과 관계자건축·토목 분야 외부 전문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4월 22일 시작된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6월 21일까지 재난·사고 발생 우려 시설 11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한다수원시 안전정책과가 점검을 총괄하고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민관합동점검을 한다.

 

시설·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도 수원소방서·수원남부소방서·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해 첨단장비(열화상카메라·가스누출검지기·연기감지기 등)를 활용해 점검한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드론과 같은 첨단 과학장비를 활용하여 정밀한 점검을 실시하고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한 보수·보강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안전점검에 참여하도록 지난 24일 수원역에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홍보 캠페인을 열고 안전문화를 확산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