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는 최근 들어 잦아지는 예측 불가능한 집중 호우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상시 비상대기 체제를 구축하고 상황 발생 시 즉시 3개반(상황반, 기계시설반, 현장반)으로 편성돼 상황 파악 및 현장 조치를 실시한다.
구는 또,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 침수를 방지하기 위해 장마철에 앞서 이미 주요 도로의 배수로를 점검하고 빗물받이 5천여개에 대해 준설을 실시했다. 혹시나 모를 맨홀 뚜껑 이탈로 인한 추락사고를 예방하고자 맨홀 내 추락방지시설을 침수 취약지역 위주로 점차 확대해 금년 중으로 150개소 가량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새빛시설물 자율 점검단을 운영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하차도 등 시설물 36개소의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최근 들어 이상기후로 인하여 갑작스러운 집중 호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평소보다 더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라며 “언제든 즉시 상황 대처가 가능하도록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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