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딘딘의 조카’ 니꼴로가 38개월에 젓가락질 마스터의 위엄을 보여줘 자동 감탄을 불러온다.
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1년 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고,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6월 30일(일) 방송되는 ‘슈돌’ 532회는 ‘우리 함께하면 행복도 두 배~’ 편으로 2MC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제이쓴, 비와이, 딘딘이 함께 한다. 특히 첫 등장부터 영특한 말솜씨와 남다른 운동 신경으로 ‘슈돌’ 최고의 브레인 베이비로 떠오른 ‘딘딘의 조카’ 니꼴로가 이번에는 생애 처음 도전하는 젓가락질로 천재력을 뽐낸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딘딘 삼촌은 지금까지 다양한 면 요리를 맨손으로 즐겼던 자유 영혼 니꼴로를 위해 유아 젓가락을 준비한다. 인생 첫 젓가락질 도전에 나선 니꼴로는 고사리손을 꼬물꼬물 움직이며 온 정신을 젓가락에 초 집중하고, 자장면 면발을 한 가닥도 흘리지 않은 채 폭풍 먹방을 보여줘 딘딘 삼촌의 눈에 하트를 폭풍 생성시킨다. 또한 니꼴로는 딘딘이 단무지를 요청하자 “요거?”라며 젓가락으로 단무지를 집어 딘딘의 입에 넣어주는 스윗한 면모를 발산해 딘딘의 심장을 무한 펌핑시키고 만다. 이에 문희준은 “처음 젓가락질하는데 저 정도로 잘할 수 있어요?”라며 니꼴로의 천재적인 젓가락 응용력에 감탄했다는 후문.
이와 함께 딘딘은 니꼴로의 입 주변이 자장 소스로 범벅이 됐음에도 사랑스럽다는 듯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며 조카 사랑을 뽐낸다. 여기에 딘딘은 풀 메이크업이 돋보였던 이전과 달리 노메이크업과 활동적인 의상으로 삼촌의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고. 딘딘은 “저 이제 초짜아닙니다”라며 당당하게 초보 육아 탈출을 선언, 180도 달라진 삼촌 육아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6월 30일(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KBS 2TV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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