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특례시가 3일 주민참여예산 사업 현장 4개소를 찾아 모니터링을 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장 김벙식) 위원과 각 사업 담당자 등이 참여했다. ▲서호천 해충포충기 설치 ▲일월수목원 옹벽 안전 환경 조성 ▲송죽초 후문 옐로카펫 설치 ▲광교 다람쥐어린이공원 뒤 산책로 계단 설치 등 시정참여형 주민참여예산사업 현장 4개소를 점검했다.
당초 제안 내용과 적합한 사업인지 여부, 사업 진행 상황, 예산 집행 적정성 등을 점검했다. 또 사업 추진에 따른 주변 민원이나 문제점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대안을 모색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 나온 의견은 사업 부서로 전달해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조치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참여해 예산의 투명성을 높이고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주민들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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