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 제10회 양평군수기 경기도 중학교 야구대회(U-15)가 지난 6일 개군야구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8일간의 서막을 알렸다.
이날 오전 11시에 진행된 개막식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 양평군의회 오혜자·송진욱 의원, 양평군체육회 정상욱 회장, 양평군야구소프트볼협회 김영삼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고 양평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경기도내 중학교 31개 팀이 참가해 개군‧강상 야구장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8강 이상 진출 시, 전국유소년 야구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출전권이 걸려있어 도내 많은 유소년 야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기 바란다”면서 “오늘의 자리가 대한민국 야구계를 이끌어갈 미래의 꿈나무가 성장하는 자리로서, 스포츠인으로서 갖춰야할 경기 매너를 비롯한 인격적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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