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이 지난 7월 31일과 8월 2일 이틀간 ‘2024 사랑의 볼링교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 선수단의 재능기부 하나로 진행됐으며, 관내 보육시설 및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 스포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여름방학 기간에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도 2일간 70여 명의 아동·청소년들이 참가해 선수들의 1:1 코치를 통해 볼링의 기본 자세와 동작을 배우고, 실전 볼링 체험을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재능기부에 이어 평택시 유소년 볼링 유망주들에게 볼링용품을 지원하는 시간도 마련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평택시청 볼링팀의 오용진 감독은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 선수단도 즐거운 시간이었다.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으로 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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