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평택시 청소년수련시설 4개소의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지난 10일(토)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청소년운영위원회 간 네트워크 구축과 활동 공유를 목적으로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청소년수련시설 4개소의 청소년운영위원회는 북부청소년문화의집(별),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이끄미단), 원평청소년문화의집(청위청위),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손수레) 등이다.
1부 활동에서는 상반기 추진사업과 하반기 추진 예정 사업 보고 등 기관별 조직 운영에 관한 내용 공유를 시작으로,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기관 라운딩과 관계 형성 활동을 진행했다.
2부 활동에서는 기관별로 안건을 제시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건으로 △북부지역 청소년 문화․여가 시설 부족 △보도블록 등 시설물 파손 시 즉각 조치 가능 방안 △기관 근처 등 길거리 흡연 문제 △기관 소속 자치조직 내 지속적인 교류 방법 △청소년 동아리 활성화 등이 있었다.
이에 따른 방안으로는 ▲북부지역 청소년 자유공간 개소 ▲시설물 파손과 위험 요인을 즉각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는 청소년 도로감시단 창단 ▲길거리 흡연 부스 설치 ▲자치조직의 공동 기획사업 운영 ▲학교와 청소년수련시설 간 연계·협력 등 다양한 의견이 제안됐다.
당일 활동에 참석한 북부청소년문화의집 ‘별’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차건(태광고2)은 “다른 기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내 생각과 다른 의견을 듣고 새로운 관점으로 문제를 바라볼 수 있었다. 앞으로도 교류 활동이 활발하게 운영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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