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원도심 지중화사업 첫구간 설명회 개최시 관계자, “감일변전소 증설과 별개로 공모사업으로 선정” 밝혀
이 사업은 전기·통신시설물의 전주로 보행환경과 도시미관에 큰 지장을 초래하는 원도심 지역의 전선·통신선을 지중화하는 사업으로 도시경관 개선 및 화재 예방 효과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원도심 지중화 사업 첫 번째 구간인 “신장전통시장 전선 지중화 공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전선지중화 그린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도시경관 개선사업으로, 국비 및 시비 등의 총 49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GS더프레시’에서‘바른병원’앞 410M 구간의 공중선 철거 및 지중 전력설비(개폐기)를 신설하는 첫 번째 사업이다.
감일 변전소 증설 댓가로 원도심 지중화를 해줬다는 일부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증설과는 별개로 2024년도에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하남시(49억원) 외 경기도 양주시(18억원), 남양주시(13억원), 파주시(37억원), 용인시(21억원) 4개시도 선정되어 추진하는 것으로 공사비도 한전부담액은 26%만 투입되는 것으로 철저히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사실관계를 명확히 했다.
또한, 전선 지중화 사업비와는 별도로 시 예산 약 10억원(도로포장복구비 4억, 자가정보통신망선 지하화 3억, 가로등선 지하화 3억)도 추가로 투입되어야 하는 상황임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향후 원도심 전선지중화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공모사업을 적극 활용하여 추가로 사업 구간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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