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문화원, 10만 문화벨트 네트워크 발대식 개최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8/22 [18:23]

화성문화원, 10만 문화벨트 네트워크 발대식 개최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4/08/22 [18:23]

▲ 21일 ‘10만 문화벨트 네트워크 발대식’에서 화성시 기관단체장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화성문화원 제공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화성문화원(원장 유지선)은 오는 2025년 '100만 화성특례시'를 목표로 중장기 대외 협력사업인 ‘10만 문화벨트 네트워크발대식을 지난 21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네트워크는 화성시 소속 기관, 단체, 주민자치회 등 다양한 주체를 통합해 문화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며, 3개년 간 지속적인 발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발대식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 경기도 문화원 연합회 김용규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유지선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화성시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성장을 보여주었으며, 역사와 문화 자원의 보존과 교육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0만 문화벨트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사회의 협력과 연대가 강화되길 바란다"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은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접목해 시민에게 돌려주는 것이 문화원의 역할"이라면서 의회에서도 앞으로 화성시민을 위한 문화생활에 함께 하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화성시연구원, 화성도시공사 등 11개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10만 문화벨트 네트워크의 청사진을 그렸다. 박철수 화성시연구원 원장은 "이번 발대식은 100만 시민이 함께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좋은 출발"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발대식이 화성시 문화발전의 중요한 이정표가 돼 향후 문화 상생과 협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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