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제33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두 개 종목 우승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4/09/10 [12:37]

화성시, 제33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두 개 종목 우승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4/09/10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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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화성시청이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33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50M 복사 단체전과 25M 화약권총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

 

50M 복사 단체전에서는 김제희, 이계림, 임하나, 이혜진 선수의 활약으로 1,856.5점을 기록, 서산시청과 상무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화성시청은 이번 대회에서 50M 복사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 4월 사격연맹회장기, 6월 창원시장배, 8월 봉황기대회에 이어 올 시즌 4번째 우승을 기록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또한, 25M 화약권총 단체전에서는 김정은, 김선아, 김지혜, 전수진이 팀을 이루어 1,749점을 기록하며 임실군청과 광주광역시를 제치고 우승, 시즌 2관왕을 달성했다.

 

여자 일반부 50M 개인전에서도 임하나 선수가 3위에 입상하여,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며 팀의 기량과 단합을 입증했다.

 

정명근 시장은 “올해 좋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사격부에 감사드린다”며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전했다.

 

화성시청의 사격부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전국 대회에서의 성과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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