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수원시는 1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18 수원시 여성민방위대 활동실적 보고회’를 열고 한 해 동안 활동성과를 알렸다.
성처임 여성 민방위 연합대장 등 관계자들은 권선·영통·장안·팔달구 총 4개 구별 활동성과와 모범 활동사례를 공유했다.
여성민방위대는 올 한 해 동안 소방차 길 터주기·환경정화·산불 예방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화재·지진 대피 훈련 ▲비상 대피·급수시설 점검 ▲재난지역 봉사활동 ▲심폐소생술 부스 운영 ▲시민 안전교육 시행 등 시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김교선 수원시 안전교통국장은 “사회·자연 재난에 대응하는 각종 훈련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2019년에도 여성민방위대원들의 재난예방과 안전관리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시는 의무민방위대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사회 안보와 재난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지난 2014년 4월 여성민방위대를 창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