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수원로컬푸드지원센터와 ㈜페어트레이드는 28일 수원로컬푸드지원센터 교육장에서 ‘공정무역제품 입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공정무역 제품 공급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공정무역’은 불공정한 무역체계로 인해 빈곤을 벗어나지 못하는 개발도상국의 농민과 노동자에게 국제 시세보다 높은 정당한 가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추가 장려금을 지급하는 착한 소비 운동이다.
협약에 따라 ㈜페어트레이드는 수원로컬푸드지원센터에 안전한 공정무역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입점 품목은 커피·초콜릿·설탕 등 67개 품목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기동 수원시 생명산업과장과 홍준영 ㈜페어트레이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수원로컬푸드지원센터는 광교산 일원에 수원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수원로컬푸드직매장을 운영하며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와 소득을, 시민에게는 저렴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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