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수원시가 ‘인화사성(人和事成)’을 2019년 신년 화두로 정하고 화합된 시정 운영으로 ‘사람 중심, 더 큰 수원’을 실현하기로 했다.
인화사성은 ‘사람이 화합하고 협심해 화평을 이루면 일이 완성된다’는 뜻이다. 맹자(孟子)의 말과 춘추시대 역사서인 국어(國語) 내용을 바탕으로 만든 말이다.
수원시는 인화(人和)를 바탕으로 ‘사람 중심의 수원’을 만들 계획이다. 화합하는 시정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 중심의 복지 정책으로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희망찬 새해를 열어갈 계획이다.
또 사성(事成)을 바탕으로 ‘더 큰 수원’으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행정적·재정적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자치분권의 기반을 마련하고, 2019년을 특례시의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
수원시는 2017년 동심공제(同心共濟), 2018년 일신연풍(日新年豊)을 신년 화두로 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