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는 별책부록 처음부터 보여준 복선…깽깽이 발걸음, 날아간 면사포 의미는?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19/01/27 [09:05]

로맨스는 별책부록 처음부터 보여준 복선…깽깽이 발걸음, 날아간 면사포 의미는?

신지현 기자 | 입력 : 2019/01/27 [09:05]
▲ 강단이의 깽깽이걸음과 날아간 면사포가 강단이의 이혼과 힘든 삶을 예고하고 있다./로맨스는 별책부록 화면 캡처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후속 <로맨스는 별책부록>이 신고식을 마쳤다.

이나영이 주연을 맡으면서 이미 큰 화제를 불러 모은바 있는 <로맨스 별책부록>은 국내에서는 tvN이 맡도 국제적으로는 NETFLIX가 책임진다.

26일 처음 방송된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는 드라마 시작부터 복선을 깔아놔 주인공인 강단이의 이혼과 고된 삶을 예고했다.

전 남편 홍동민(오의식)과의 결혼식장에서 뛰쳐나온 강단이는 차은호(이종석)의 차 뒤에 숨었고 이를 안 홍동민이 돌아오라고 한다.

이나영은 이종석과 함께 음료를 한 병 나눠 마시는 사이 차은호의 차가 견인되고 이어 결혼식장까지 뛰어가는 영상에서 강단이은 잠시 깽깽이 발걸음을 하게 된다.

두 발로 달려도 구두를 신은 탓에 힘든 뜀박질이 되겠지만 깽깽이걸음은 결국 혼자 힘든 삶을 살 것이라는 예고라고 볼 수 있다.

, 한참을 달리는 가운데 강단이의 면사포가 흘러내려 허공으로 날아가는 장면에서도 이번 결혼이 순탄치 않을 것을 미리 암시했다고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결국 처음에 보여 준 복선대로 강단이는 결혼 12년 만에 홍동민과 이혼을 하고 유학 중인 딸 홍재희(이지원)의 뒷바라지를 하면서 경제적으로 아주 어려운 삶을 사는 것으로 드라마는 흘러갔다.

그런 강단이 앞에 지서준(위하준)이라는 젊은 프리랜서 북디자이너가 나타나면서 삼각관계를 또 한 번 예고하고 있어 이어지는 내용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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