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17' 제작진이 밝힌‘꿀잼보장’관전 포인트 셋

김정화 | 기사입력 2019/02/08 [09:12]

'막돼먹은 영애씨17' 제작진이 밝힌‘꿀잼보장’관전 포인트 셋

김정화 | 입력 : 2019/02/08 [09:12]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17’이 드디어 오늘(8일) 출격한다.

 

tvN 새 불금시리즈 ‘막돼먹은 영애씨17’(연출 한상재, 극본 한설희·백지현·홍보희, 제작 tvN / 이하 ‘막영애17’)가 한층 더 강력한 웃음과 공감을 장착하고 17번째 시즌의 포문을 연다. 오랜 시간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겼던 영애(김현숙 분)가 이제 ‘맘영애’로 돌아와 인생 2라운드를 시작한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7이라고 쓰고 ‘엄마 영애’ 시즌 1이라고 불리는 만큼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짠내 폭발하던 노처녀 시절을 지나 결혼에 성공한 영애씨가 워킹맘으로 돌아와 펼칠 ‘육아활투극’이 어떤 사이다 웃음과 공감을 저격할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이에 첫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이 직접 전하는 ‘꿀잼보장’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레전드 오브 레전드의 귀환! 공감력 만렙 장착하고 돌아온 ‘막영애17’

제2의 도약이 기대되는 새로운 시즌 열린다!

 

지난 2007년에 첫 선을 보인 ‘막영애’는 무려 305편(시즌 16기준)의 에피소드와 함께 12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유일무이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다.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김현숙 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고군분투를 현실적으로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았다. 현실적인 공감을 바탕으로 한 참신한 유머, 하드캐리 웃음을 제조한 배우들의 열연이 빚어낸 시너지는 매 시즌 레전드를 경신하며 ‘막영애’라는 독보적 브랜드를 구축했다. 이번 17번째 시즌에서는 ‘막영애’가 ‘맘영애’로 돌아온다. 누구보다 오랜 시간 ‘막영애’ 연출을 맡아왔던 한상재 감독은 “전 시즌을 끝으로 초기 기획 의도였던 노처녀의 일과 사랑이라는 주제는 막이 내렸다. 이번 시즌은 엄마가 된 영애씨의 파란만장한 육아활투극과 오피스 스토리가 중심이 될 예정”이라며 “제 2의 도약이 기대되는 뜻깊은 시즌이 될 것”이라고 기대와 의미를 짚었다.

 

# ‘어서와~ 맘영애는 처음이지?’ 워킹맘 영애의 화끈한 육아활투극 막 오른다!

 

‘막영애’가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이유는 현실을 반영한 절대적인 공감에 있다. 처절한 짝사랑부터 바람 잘 날 없는 연애, 팍팍한 노처녀의 일상부터 직장에서의 좌충우돌까지, 12년 동안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영애의 성장사(史)를 지켜보며 울고 웃었던 시청자들은 평범하지만 언제나 당당한 영애에게 공감을 보내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팍팍한 현실과 세상의 편견에 맞서 화끈한 반격을 멈추지 않으며 통쾌함을 안겼던 영애의 인생 2라운드, 육아활투극이 과연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높인다. 여기에 못 말리는 사랑꾼에서 역대급 딸바보로 거듭나는 승준과 랜선이모, 삼촌들을 궁금케 했던 꿀벌이의 등장도 또 다른 꿀잼 포인트. 씩씩한 영애를 닮아 폭풍 발육을 자랑하는 꿀벌이, 헌이의 ‘국민 조카’ 등극을 기대케 한다. 무엇보다 우여곡절 끝에 낙원사로 복귀한 ‘워킹맘’ 영애의 파란만장 오피스 라이프도 흥미롭게 펼쳐지며 보다 폭넓은 공감대를 선사한다. ‘오피스 마마’를 선언한 영애와 ‘라테파파’를 자청한 승준의 성장기는 물론, 낙원사에 등장한 새 사장과 여전히 바람 잘 날 없는 낙원사 식구들이 펼쳐낼 다이내믹한 이야기는 레전드 시리즈 ‘막영애’의 변함없는 최고의 관전 포인트다.

 

#이토록 완벽한 조합 또 없다! 레전드의 위엄! 꿀잼 ‘공감제조’ 드림팀 컴백!

정보석X박수아(리지)X연제형, 활력 불어넣을 NEW 멤버와의 특급 시너지 기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호흡을 맞춰 온 배우들의 퍼펙트한 팀워크는 ‘막영애’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기 비결. 뭘 하든지 ‘막영애 표’ 사이다를 선사하는 김현숙이 보여줄 ‘맘영애’로서의 활약과 ‘소름 끼치는 사랑꾼’ 승준의 육아활투극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언제나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영애네 가족 아버지(송민형 분), 어머니(김정하 분), 김혁규(고세원 분), 이영채(정다혜 분) 역시 변하지 않는 매력으로 돌아온다. “넣어둬! 넣어둬!”를 외치며 매 시즌 뜨거운 인기를 견인한 라부장(라미란 분)을 비롯한 윤차장(윤서현 분), 정과장(정지순 분)은 여전히 시끄럽고 바람 잘 날 없는 낙원사를 이끌어 간다. 승준의 사촌 동생이자 성인웹툰작가로 분해 지난 시즌 웃음 폭탄을 투하했던 이규한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코믹 연기로 웃음 제조에 나선다.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을 NEW멤버 역시 기대를 증폭한다. 진지와 코믹을 오가는 하드캐리 연기 변신을 예고한 정보석은 뭐든지 ‘빨리빨리’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 급한 낙원사 새 사장 ‘정보석’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츤데레부터 영애의 오금을 저리게 한 꼰대까지 걸쳐간 자리에 새로운 강적으로 출격해 웃음을 선사한다. 개성 충만한 낙원사 식구들과 선보일 연기 시너지도 기대를 더하는 대목. 낙원사 실세 라부장마저 쥐락펴락하는 반전 있는 신입 경리 수아로 분한 박수아(리지)도 기대를 모은다. 또한 신예 연제형은 규한의 똘기 충만한 ‘자비리스’ 어시스턴트 ‘제형’역을 맡아 이규한과 훈훈하고 색다른 옥탑방 브로맨스로 여심을 저격한다.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웃음 시너지를 선보일 꿀조합은 새 시즌에 대한 기대심리를 더욱 자극한다.

 

한편 한층 강력한 웃음과 새로운 이야기를 장착하고 돌아온 tvN 불금시리즈 ‘막돼먹은 영애씨17’은 오늘(8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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