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 김남길 첫 등장부터 심상치 않다 ‘분노의 갯벌 질주’

김정화 | 기사입력 2019/02/15 [12:05]

‘열혈사제’ 김남길 첫 등장부터 심상치 않다 ‘분노의 갯벌 질주’

김정화 | 입력 : 2019/02/15 [12:05]


‘열혈사제’ 김남길이 깜짝 등장을 예고했다.

 

SBS 첫 금토드라마 ‘열혈사제’(극본 박재범/연출 이명우/제작 삼화네트웍스)가 2월 15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지금껏 보지 못했던 쌈박한 사제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 ‘열혈사제’. 죄 짓고 사는 나쁜 놈들을 향해 독설을 날리고, 분노 하는 다혈질 사제 김해일(김남길 분)의 모습이 안방극장에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열혈사제’ 제작진은 첫 방송을 앞두고, 김해일의 깜짝 등장을 예고하는 1회 스틸컷을 공개했다. 어느 시골 마을에서 벌어지고 있는 신들린 굿판. 그 속에 어울리지 않는 한 인물, 검은 사제복을 입고 있는 신부 김해일의 모습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장면은 오늘(15일) 방송되는 ‘열혈사제’ 첫 회 한 장면을 포착한 것이다. 사진 속 김해일은 굿판 한 가운데 서 있다. 그러나 무언가 마음에 들지 않는 듯 미간을 잔뜩 찌푸린 김해일의 얼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 남자를 향해 버럭 화를 내고 있는 김해일, 그 뒤 망연자실한 박수 무당의 모습이 과연 굿판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또 다른 사진에는 갯벌에서 분노의 질주를 하고 있는 김해일의 모습이 담겨 있다. 허겁지겁 도망을 치는 박수 무당과 그의 뒷덜미를 무섭게 낚아채는 김해일이 쫄깃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과연 김해일이 박수무당과 심상치 않은 추격전을 펼친 이유는 무엇일지, 또 김해일 신부가 굿판에 뜬 이유는 무엇일지, ‘열혈사제’ 1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극중 김해일은 사제답지 않은 까칠함과 깡으로 무장한 신부님이다. 특징은 불의를 보면 화를 참지 못한다는 것. ‘열혈사제’ 제작진은 “김해일의 깜짝 등장과 파격적인 행보가 눈 뗄 수 없이 펼쳐질 것이다. 첫 회부터 분노의 질주, 액션을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길 김해일 신부와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을 김남길의 매력폭발 연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 김해일과 바보 형사 구대영(김성균 분)이 살인 사건으로 만나 어영부영 공조 수사를 시작하는 익스트림 코믹 수사극. 오늘(15일) 밤 10시 SBS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삼화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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