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가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젊은 피를 수혈받는다.
6급 이하 실무자들로 구성된 혁신단을 출범, 운영키로 한 것.
공사는 4일 더함파크 2층 대회의실에서 ‘상상더함 혁신단’ 15명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하고 공식 운영에 돌입했다.
공사에 따르면 ‘상상더함 혁신단’은 앞으로 ▲CEO 간담회 등 열린 의사소통 창구 ▲제안 공모 등 심사 활동 ▲경영 아이디어 발굴 ▲우수기업 벤치마킹 등 역량강화 업무를 중점 추진한다.
특히 이들은 공공기관의 의사결정 절차방식인 품의제에서 탈피해 공사의 개선사항이나 아이디어를 CEO와 직접 논의한다.
위촉식에 참석한 단원들은 “동료 직원들의 개선, 제안사항에 대한 논의, 공유를 통해 젊은 수원도시공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부영 사장은 “혁신을 위한 방편으로 젊은 피 수혈(상상더함 혁신단)이란 결과에 도달했다”면서 “보다 건강하고 진취적인 지방공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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