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 닭만 보면 ‘무서으리’…닭소리에 줄행랑 왜?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19/04/07 [23:40]

김보성 닭만 보면 ‘무서으리’…닭소리에 줄행랑 왜?

신지현 기자 | 입력 : 2019/04/07 [23:40]
▲ 김보성/미운우리새끼     © 모닝투데이


의리맨 김보성이 자존심을 구겼다
. 17:1도 불사하지 않는 김보성이기에 웃음이더했다.

 

김보성은 7일 저녁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의리의 자연인을 통해 자연과 함께한 의리를 선보였다.

이상민의 지인이 산다는 산 속 자연인의 집에 함께한 김보성은 추운 날씨임에도 트레이닝 복 한 겹으로 자연에 맞서는 모습을 보였다.

 

함께 찹쌀떡을 해먹자면서 찹쌀을 앉혀놓고 이상민과 함께 눈밭으로 향한 김보성은 이상민의 제안에 눈 위에 누웠다가 추운지 벌떡 일어나 내려왔다.

 

닭을 키우는 것을 봤다는 이상민의 말에 주춤한 김보성은 어렸을 때 트라우마가 있었던 거 같다면서 닭을 무서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함께 닭장에 도착한 김보성은 이상민이 달걀을 꺼내려 들어간 사이에도 닭장과 멀찌감치 떨어져서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상민이 달걀 네 개를 꺼내고 움직이면서 닭이 푸드덕날자 그 소리에 놀란 김보성은 꽁지가 빠지게 줄행랑을 치는 모습을 보였다.

 

의리맨의 굴욕사건.

 

달걀을 들고 나오던 이상민이 “17:1은 힘들겠다고 말하자 김보성은 김보성 17 대 닭 1도 힘들다면서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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