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란은 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게스트로 출연해 배정남이 등장하는 두바이 화면에서 남편과 함께 했던 여행에서의 두바이 경험자로써 소감을 전했다.
이태란은 배정남이 등장하는 장면에서 VCR에 환상적인 사막도시‘두바이’가 나오자 “저도 얼마 전에 다녀왔거든요”라면서 입을 열었다.
신동엽이 “어 진짜요?”라면서 놀라자 “네 남편하고 여행을 갔어요”라며 조심스럽게 대답했다. 이에 신동엽이 바로 “어! 잠깐만”이라고 외치면서 VCR이 순간 꺼지자 이태란은 입을 가리며 “어 왜 잘라요?”라고 말하며 놀랐다. 이어 양 손으로 부채질을 하는 모습에서 당황함이 묻어났다.
이태란은 “괜히 얘기했나?”라면서 적응하지 못했고 서장훈이 “놀라지 마시고, 얘기 하다가 들을만한 거 있으면 조금 쉬었다가...”라고 말하자 “들을만한 거 없어요!. 그게 다예요”라며 손사래까지 쳐가면서 당황한 모습을 이어갔다.
덕분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고 예능신 신동엽마저 얼굴이 빨개진 상태로 “이런 적 처음이야”라면서 이태란의 행동을 그대로 재연했다.
김종국 모친 조혜선 여사도 “놀라셨나봐”라며 웃음을 지었고 신동엽은 “중간 중간 끊을 거니까 놀라지 말세요”라면서 안심시켰다.
하지만 이태란은 “그냥 가만있으려고요”라며 마치 자신이 얘기를 하면서 VCR이 꺼진 듯 미안한 모습을 보이자 서장훈이 “어머님들 말씀 하실 때도 잠깐 끊는다”면서 재차 안심시켰다.
VCR이 이어지자 이태란은 “도시가 굉장히 화려하고 건물도 높고 너무 예쁘고 약간 미래의 도시에 와 있는 느낌이 들었었어요”라면서 말을 이어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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