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수)은 2014년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에게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수원시 관내 고등학교와 공연장에서 각각 퓨전국악과 무예퍼포먼스, 비보이 등 다채로운 공연을 기획했다. 이번 공연에는 ‘수험생 힘내라~ 힘! 문화마중 콘서트’, ’수험생과 함께하는 힐링 토크콘서트’, 극단 동방골바람의 ‘세종의 머니학개론’ 연극을 마련했다. 첫 공연은 21일 ‘수험생 힘내라~ 힘! 문화마중 콘서트’가 수원외국어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총 6개 고등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출연팀은 탈춤과 비보이의 만남 ‘SC엔터테인먼트’의 공연과 전통무예 태껸을 대중가요 및 팝음악에 맞춘 태껸퍼포먼스팀 ‘발광’, 동서양 악기의 절묘한 만남을 테마로 한 퓨전국악팀 ‘수원국악예술단’, 금관악기 앙상블팀 ‘파도앙상블’, 스트리트댄스 및 K-pop 커버댄스 ‘하트무브먼트’ 팀이 출연한다. 이어 수원의 공연장에서도 수험생을 위한 공연이 펼쳐진다. 클래식 연주팀 ‘크레센도’와 함께하는 ‘수험생을 위한 송년음악회’가 다음달 4일 오전 11시 수원시민회관에서 진행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알차게 준비한 이번 수능탈출 축하공연 선물세트를 통해 많은 수험생들에게 밝은 미래를 위한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 전달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 공연은 무료 공연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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