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생교육진흥원은 도민이 더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활용하기 위해 이달 말(30일)까지 도민을 대상으로 평생학습과 삶의 만족도 관계를 알아보는 ‘평생학습 행복지수’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평생학습정책은 평생교육사업 및 참여자 수를 통해 분석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참여자의 평생학습 의미부여 및 행복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도구를 지난해 개발하여 이번 설문조사에 도입한다. 설문조사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우선 이달 23일까지 20세 이상의 도민이면 누구나 경기평생학습포털 학습모아길(gil.gg.go.kr)을 통해 온라인 설문에 참여할 수 있고 참여한 도민 중 10여명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이어서 24일부터 30일까지는 각 시·군별 유형 및 성별·연령 등을 고려한 현장방문조사가 진행된다. 경기평생교육진흥원은 이번 설문결과를 통해 도민들의 ‘행복요인 및 평생학습을 통한 삶의 변화’ 등을 파악하여 시·군별 평생학습 행복수준을 분석하고 향후 도민들의 행복지수를 더 높일 수 있는 평생학습정책과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경기평생교육진흥원 이성 원장은‘경기도 평생학습 행복지수가 앞으로 평생교육정책 발전을 위한 새로운 평가지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설문조사 바로가기: (http://gil.gg.go.kr/happiness/happiness.do)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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