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청장 박창명)은 2014년 12월 8일 오전 10시부터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2015년도 사회복무요원 소집일자 및 복무기관 본인 선택」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방병무청별 본인 선택 시작 일정>
본인 선택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병역법시행령 제124조에 따라 대학에재학하는 사유로 연기 중인 사람 또는 소집 대기 중인 사람 등이며, 2015년도에는 사회복무요원 소집계획 인원 23,880여 명의 55%인 13,100여 명이 선택할 수 있다. 본인 선택을 원하는 사람은 본인 인증을 위한 공인인증서를 준비해야한다. 예외적으로 공인인증서가 없는 해외 유학자 등은 행정자치부에서 발급하는 공공아이핀(I-PIN)으로도 본인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병무청 관계자는 본인 선택을 할 때 주의할 점으로 집에서 출․퇴근이 가능한 복무 기관을선택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는 만약 출․퇴근이 곤란한 원거리 지역에있는 복무 기관을 선택했을 경우에는 지방병무청장이 직권으로 본인 선택을 취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본인 선택을 취소한 사람이 복무 기관을 다시 선택할 수 있는 기회는 1회 뿐이고, 소집 통지된 후에는 본인 선택을 취소하거나 소집 일자를 연기하는 데 제한을 받기 때문에 본인 선택을 할 때에는 본인의 적성 등을 고려해 신중하게 복무 기관을 선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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