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새누리당, 정책연정 대토론회 개최

사회통합부지사 이기우 내정자와 김현삼 새정연 대표 참석

김현진기자 | 기사입력 2014/12/03 [15:30]

경기도의회 새누리당, 정책연정 대토론회 개최

사회통합부지사 이기우 내정자와 김현삼 새정연 대표 참석

김현진기자 | 입력 : 2014/12/0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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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새누리당은 3일. 사회통합부지사 이기우 내정자와 경기도정 전반적인 문제에 대한 정책연정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새누리당 12명의 의원이 토론자로 함께 했으며, 특히 이례적으로 새누리당 토론회에 김현삼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도 참석해 연정의 정신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토론회는 그동안 사회통합부지사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를 두고 여‧야간 갈등이 있었지만 상생과 대타협이라는 연정의 정신을 생각하고, 내정자에 대한 새정치민주연합 자체검증을 전적으로 믿고 대승적 차원에서 인사청문회를 대신해 이뤄진 것.

토론자로 나선 12명의 의원들은 행정경험이 전무한 전력과 내정자가 전담하게 될 복지, 여성 분야에 대한 소신과 철학, 경기도의 산적한 현안에 대한 문제해결 능력 등 이기우 내정자의 도정전반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아울러 향후 내정자가 경기도의회 새누리당 의원들과의 소통과 협력방안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이 날 경기도의회 새누리당 의원들은 "이기우 내정자는 앞으로 야당의 대표선수가 아니라 경기도의회 전체와 경기도민의 부지사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또, 이승철 대표는 "연정의 성공 상징이기도 한 사회통합부지사는 집행부와 경기도의회 여‧야를 아우를 수 있는 소통의 가교로 통 큰 정치를 해주기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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