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건강가정지원센터 성과 보고회 개최

31개 시․군 건강가정지원센터 종사자, 관계 공무원 등 참석

이지훈기자 | 기사입력 2014/12/16 [11:36]

경기도건강가정지원센터 성과 보고회 개최

31개 시․군 건강가정지원센터 종사자, 관계 공무원 등 참석

이지훈기자 | 입력 : 2014/12/16 [11:36]

경기도 31개 시군 건강가정지원센터의 2014년 사업을 마무리하고 한 해 동안 애쓴 실무자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소장 김양희)가 운영하는 경기도건강가정지원센터는 12월 16일 14시부터 여성비전센터 대강당에서 31개 시․군 건강가정지원센터 종사자 및 관계 공무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경기도건강가정지원센터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우수 종사자 14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되며, 사업영역별 분과 토의도 진행된다.

‘경기도 가족관계증진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가족관계 다시 세우기, 은퇴 전후 가족파트너십, 경기도 특성화 사업성과를 보고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향후 사업 발전방안도 논의한다.

또한 시범사업으로 운영된 광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정지원센터 통합시범운영기관의 운영 성과와 실제 사례를 공유한다.

‘가족관계 다시 세우기’는 위기 부부가 개인 및 집단 상담, 드라마 힐링, 부부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갈등상황을 현명하게 이겨내고 행복한 가정을 다시 찾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수원, 시흥, 용인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운영했다.

‘은퇴 전후 가족파트너십’은 사회경제적 은퇴 전후 부부들이 가정 내 소통과 재적응, 새로운 역할을 찾기를 통해 행복한 노년생활을 준비하는 가족관계증진 프로그램으로 여주, 포천, 화성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진행했다.

도 특성화사업인 ‘생명의 기쁨!! 경기도 가족사랑 프로젝트’는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를 포함한 12개 건강가정지원센터(고양, 과천, 광명, 김포, 남양주, 안산, 연천, 의왕, 평택, 포천, 하남, 화성)가 참여했다.

이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신생아용품을 직접 제작해 취약계층 이웃에게 전달해 생명의 소중함과 가족 사랑을 깨닫고 저출산 극복 인식을 개선는 내용이다.

김양희 소장은 “올해 사업을 토대로 2015년에도 가족기능 강화와 가족문제 예방을 통해 경기도의 모든 가족이 건강한 가족으로 거듭나도록 31개 시․군 건강가정지원센터와 함께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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