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위한 맞춤형 디자인클리닉 ‘성과’

6명의 디자인닥터가 8개 업체 15개 제품 클리닉 완료

이지훈기자 | 기사입력 2014/12/16 [11:38]

중소기업 위한 맞춤형 디자인클리닉 ‘성과’

6명의 디자인닥터가 8개 업체 15개 제품 클리닉 완료

이지훈기자 | 입력 : 2014/12/16 [11:38]

경기도 맞춤형 디자인클리닉이 성과를 거뒀다.

경기도는 올해 교수, 관련업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디자인닥터를 위촉해‘경기도 우수공공시설물 디자인인증제(이하 디자인인증제)’에서 탈락한 제품을 대상으로 ‘디자인 클리닉’을 시행했다.

올해 두 번째로 시행된 디자인클리닉은 경기도 공공디자인위원회 심사를 거쳐 디자인인증제에서 탈락한 215점 중 최종적으로 경기도에 소재한 8개 업체 15개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도는 효과적인 디자인클리닉을 위해 외부 전문가 6명을 디자인닥터로 위촉해 지난 9월부터 13주 동안 1:1 집중지도 방식으로 디자인클리닉이 이루어졌다.

디자인클리닉은 단순히 제품의 디자인만을 해주는 것이 아니라 제품개발부터 제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해결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에 디자인클리닉을 마친 15개 제품을 대상으로 12월 15일 도시주택실장, 공공디자인위원회 위원, 업체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성과보고회를 가졌으며, 내년 디자인인증제에 출품토록 독려했다.

디자인클리닉을 마친 제품이 다음 해 디자인인증제에 출품하게 되면 가산점등 혜택을 받게 된다.

주명걸 도 건축디자인과장은 “디자인클리닉을 통해 경기도 공공디자인의 중요성과 디자인개발 필요성을 각인 시켜주는 단계”라며, “각 업체에서는 이러한 디자인클리닉 사례, 의견을 반영해 내년도에 꼭 인증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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