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설관리공단, 2014 나눠드림 봉사 ‘사랑의 쌀배달’

김현진기자 | 기사입력 2014/12/17 [15:20]

수원시시설관리공단, 2014 나눠드림 봉사 ‘사랑의 쌀배달’

김현진기자 | 입력 : 2014/12/17 [15:20]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윤건모)의 ‘이웃사랑 실천’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연말을 맞아 관심과 사랑이 절실한 소외 이웃과 시설들을 찾아 ‘사랑의 쌀’과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한 것.

17일 공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윤건모 이사장과 조근행 노조위원장, 김재복 상임이사, 한승환 문화복지본부장을 비롯한 공단직원들은 팔달구 화서동 동광원과 장안구 연무동 무봉사회복지관수원, 제일 평생학교, 우만종합복지관 등을 찾아 사랑의 쌀 45포대( 260만원 상당)와 생활용품(9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 윤건모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조근행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팔달구 관내 동광원을 찾아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기념했다.     © 모닝투데이

공단은 특히, 쌀보다 생활용품이 부족하다는 동광원의 요청에 화장지와 세제 등을 직접 구입해 전달하기도 했다.

동광원 임혜령 대표는 “관심과 애정에 감사하다.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게 됐다”며 감사해 하고, “시설을 운영하면서 힘든점이 없느냐”는 윤건모 이사장의 질문에 “몸이 많이 아픈 아이들을 보면 가슴이 아프지만, 어른으로 바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가슴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건모 이사장은 “사람이 반가운 수원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항상 부족함을 느낀다. 애로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다”고 위로하고, “앞으로 더욱 증진해 모두가 행복한 현미경 복지를 완성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앞서 수원시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은 지난 10일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무료급식 봉사단체인 녹색봉사회를 찾아 ‘사랑의 쌀(20kg들이 20포대)’을 전달하고 급식봉사에 참여하는 등 지역 어르신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윤건모 이사장과 조근행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공단직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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