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서장 배석홍)는 16일부터 19일까지 관내 체력단련장(헬스장) 172개소의 피난시설 안전관리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은 기운이 떨어지는 겨울철이니 만큼 건강관리를 위해 실내운동시설을 찾는 시민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다수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계획됐다.

피난시설은 복도, 계단, 출입구 등을 말하며, 화재발생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통로로써 폐쇄 또는 훼손, 물건을 쌍하두거나 장애물 설치, 용도에 장애를 주거나 소방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와 그밖의 변경행위를 해서는 안된다.

수원소방서 관계자는 "체력단련장을 운영하는 관계인은 자발적으로 솝아시설 및 피난·방화시설에 대한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고, 시설 이용객은 대피할 통로를 확인해 숙지하고, 피난시설의 이상유무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