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경기본부, 신임 박우임 본부장 취임

김현진기자 | 기사입력 2015/01/05 [15:34]

농어촌公 경기본부, 신임 박우임 본부장 취임

김현진기자 | 입력 : 2015/01/05 [15:34]

한국농어촌공사 창립 106년만의 첫 여성 지역본부장인 신임 박우임 본부장이 5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박우임 본부장은 탁월한 행정력과 상‧하 조직간 친화적 리더십을 앞세워 공사 창립 이래 첫 여성 1급 간부에 이어 고양지사장, 김포지사장 등 첫 1급 여성지사장을 역임하며‘첫’이라는 수식어를 꼬리표처럼 달고 다녔다.

이 날 취임식에서 박 신임 본부장은 ▲신성장동력 기반 마련 ▲경영안정 및 정상화 ▲지속적 경영혁신 정착 등 향후 지역본부 경영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며, “상호 협력하는 노사문화 선진화 등에 역점을 두고 본부를 이끌어 국가와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공사를 만들겠다”면서 “공사경영에 앞장서는 경기지역본부가 BEST 일등 본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우임 신임 본부장은 충남 논산 출신으로 1979년 공채로 입사해 1983부터 정식 근무를 시작했다. 숭실대학교 회계학과와 한양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고 쾌활하고 호탕한 성격과 합리적인 사고로 매사에 완벽하게 업무를 처리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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