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성악가와 유명 오페라 연출가 22인이 한 무대에 대거 출연해 화제다.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수)과 ‘극장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공동기획한 신년콘서트 ‘이월愛’에서 그 진수를 만날 수 있다. 다음달 7일 오후 7시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 무대에 올리는 ‘이월愛’는 총 2부로 진행하며, 관객이 사랑하는 오페라 아리아와 팝, 뮤지컬 넘버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1부는 한국 관객이 가장 좋아하는 오페라 아리아를 테마로,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와 ‘리골레또’,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 모차르트의 ‘돈 지오반니’ 등의 대표 아리아가 공연된다. 이어 2부는‘향수’, ‘넬라 판타지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All I Ask of You’, ‘캣츠’의 ‘Memory’등 한국 관객에 가장 친근한 가요, 팝, 뮤지컬 넘버로 구성된다. 즐겁게 공연하면서도 좋은 뜻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미로 결성된 공연단체 ‘극장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테너 이동명, 김충식, 바리톤 한명원을 비롯해 오페라 연출가 안호원, 유혜상, 한정민 등 총 22명의 아티스트로 구성돼 있다. 공연 단체 관계자는 “이번 신년음악회 이월愛의 공연 수익금은 아티스트와 수원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자선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객이 최고의 공연도 즐기고, 의미 있는 활동에 함께 하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SK아트리움의 2015 첫 기획공연인 신년콘서트 이월愛는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은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으로 홈페이지(suwonskartrium.or.kr)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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