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사장 최금식)가 28일.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힘찬 새 출발을 다짐한다. 경기도시공사는 이날 오후 3시 경기도문화의전당(아늑한소극장)에서 공사 전체 임직원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NEW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경기도시공사는 새로운 비전을 ‘행복한 도시를 창조하는 최고의 공기업’으로 삼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 건설과 경기도민의 복지향상 기여를 위해힘쓸 것을 다짐했다. 또한, 부채비율 200%이하 준수, 고객만족도 1위 등의 구체적인 중장기 경영목표 역시 함께 발표했다. 이날 비전선포는 민선6기 출범 등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비전 수립 필요성, 개발사업의 패러다임의 변화를 반영한 사업방향 전환등을 전 임직원이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남경필 경기도지사,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 협력사 및 광교 입주고객 등의 공사에 바라는 영상메시지를 시작으로 진행된 선포식은 전직원 비전목표 낭독 및 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선포는 경기도시공사가 개발사업의 패러다임을 신도시 개발에서 도시재생으로, 관주도 및 공급자 위주에서 수요자 맞춤형으로, 대규모에서 중소·우량사업으로, 단순개발에서 융복합·첨단 고도화 사업으로의 사업방향 전환을 모색하고 이를 전직원이 함께 공유한다는데 더욱 의미가 깊다. 이를 위해 지난 27일 이천시와 이천시 지역종합발전계획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 역시 그 조치중의 하나이다. 공사는 신비전 선포와 함께 △최고를 향한 창조(Creative), △고객지향 최우선(Cutomer-first), △변화에 대한 도전(Challenge), △신뢰와 소통(Communication) 등을 공사의 핵심가치로 4C를 선정해 새로운 비전과 중장기 경영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로 했다. 경기도시공사 최금식 사장은 “정부 정책과 개발사업의 패러다임이 급변하고 있는 만큼, 우리 공사가 신속하게 사업전략과 운영시스템을 전환해야 한다. 이를 위해 모든 직원이 하나된 마음으로 같은방향으로 힘을 모아 경기도와 경기도민을 위한 지역현안 해결해 더욱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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